정유공장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자주 한다."증기는 결국 공기 중으로 사라지는 것 아닌가?"얼핏 맞는 말처럼 들린다.하지만 실제 정유공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관리하는 것은 증기(Steam)보다 응축수(Condensate)일 때가 많다.왜냐하면 응축수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이미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든 고온·고순도의 에너지이기 때문이다.실제로 많은 정유사들은 응축수 회수율을 중요한 KPI로 관리하며, 회수율을 단 몇 %만 높여도 연간 수억~수십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오늘은 정유공장이 왜 응축수를 끝까지 회수하려고 하는지 알아보자.Steam은 어디에서 사용할까?정유공장은 하루에도 수천 톤의 Steam을 생산한다.Steam은 공장 곳곳에서 사용된다.대표적으로Reboiler 가열Strippi..